영화 <오펜하이머> 관람 후기 리뷰

 

 

목차

1. <오펜하이머> 소개 

2. <오펜하이머> 평점

2. <오펜하이머> 리뷰

3. <오펜하이머> 한 줄 요약

4. <오펜하이머> 스틸컷

 

 

 

 

영화 <오펜하이머> 관람 후기 리뷰

 

 

소개

• 장르: 스릴러, 드라마
• 개봉: 2023.08.15.
• 국가: 미국, 영국
• 시간: 180분
•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 출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평점

 

 

리뷰

일단 이건 3시간 짜리 영화다. 명심하길 바란다. 영화는 핵폭탄에 관한 얘기지만, 핵폭탄이 터지기 전에 내 방광이 먼저 터질 수 있다. 또한, 3시간동안 증언하고 조사받는 영화다.

 

혹시나 핵폭탄이 터지고, 누군가 죽고 하는 액션을 기대했다면, 당신은 3시간 동안 고문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하지만, 한 인간의 고뇌를 3시간안에 어떻게 다 담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큰 감동을 받을 것이다.

 

영화는 오펜하이머(킬리언 머피 분)가 청문회에 출석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지만, 그의 표정에는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 이후 영화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오펜하이머의 삶을 보여준다.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 개발에 참여하게 되면서 점차 내적 갈등에 시달리게 된다. 그는 과학자로서의 호기심과 책임감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깊이 고민한다. 특히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참혹한 모습을 목격한 후, 그는 자신의 선택에 대한 죄책감에 휩싸이게 된다.

 

 

영화는 단순히 핵무기 개발 과정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핵무기 사용의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제시한다. 오펜하이머는 핵무기의 파괴력을 깨달은 후에도 승리를 위해 그 개발을 추진해야 하는 고뇌에 시달린다. 영화는 핵무기의 참혹한 결과를 보여주면서, 과학자의 책임과 인간의 선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뛰어난 영상미와 사운드 디자인으로 한 순간에 몰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핵폭탄 실험 장면은 압도적인 규모와 섬세한 표현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영화 전반에 걸쳐 긴장감 넘치는 음악은 오펜하이머의 내면적 갈등과 시대적 긴장감을 더욱 부각시키에 적절했다.

 

<오펜하이머>는 뛰어난 연기, 섬세한 연출, 깊이 있는 메시지를 가진 탁월한 작품이다. 핵무기 개발의 역사와 인간의 딜레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색을 선사한다. 역사 영화와 인간 드라마에 관심 있는 관객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한 줄 요약

핵폭탄 개발의 어둠과 인간의 딜레마

평점: 8.5/10

추천: 핵폭탄에 관심 있는 분, 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분, 역사적 인물에 관심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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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컷